여행 필수 어플 및 준비 꿀팁/교통

🚕inDrive(인드라이브) 사용법 총정리 - 사진으로 배우는 택시앱

ferrarisg 2025. 9. 9. 17:23


흥정문화 해외여행에서 많이 쓰는
inDrive!

기존 택시 앱과 비슷하지만,
흥정문화권 나라에서 쓰는
독특한 어플이에요.

이집트, 모로코 같은
흥정문화에서
여행의 난이도를 완전 낮춰주는 꿀팁!


이번 글에서는
직접 찍은 사진들을 이용해
앱 설치부터 호출까지
전 과정을 정리해 봤습니다.



 
 

1️⃣ 앱 설치하기


먼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inDrive를 검색 후 설치합니다.





2️⃣ 회원가입 & 프로필 설정


앱을 실행하면
전화번호 인증을 통해
가입을 진행
(한국 번호도 가능)

필요에 따라 이름, 이메일, 결제 방법 등을 입력해 두면 편리해요.

회원가입 화면 : 한국 번호도 가능하다
한국은 안되니 다른 나라를 선택하라고 한다
나트랑 선택 (다른 나라도 가능하다)
당연히 Passenger
프로필과 도시를 설정(저는 처음 모로코에서 썼어요)

 
 
 

3️⃣ 출발지와 목적지 입력

 
 

메인 화면에서
출발 위치와 도착지
차례대로 입력합니다.
지도 기반이라 직관적으로 위치를 찍을 수 있어요.



현재 위치와 출발지 선택
목적지 입력

 
 
 
 

4️⃣ 가격 제안하기

 

inDrive의 핵심 기능!
가격을 내가 제안한다는 것

앱이 제시하는 평균 가격을 참고해서,
원하는 가격을 입력하면 돼요.


목적지를 입력하면 추천 가격이 나오고 내가 원하는 가격을 입력 (💡꿀팁 : 추천보다 더 낮게 적어라)

 
 
 
 

5️⃣ 기사 선택하기




가격을 입력하면 근처 기사가 승낙하거나, 추가 제안을 할 수 있습니다.
별점이나 차량 종류를 확인하고 원하는 기사를 선택하세요.



내가 제안한 가격을 보고 기사들도 다시 제안한다 (*가격과 별점을 참고)

 
 
 
 
 

6️⃣ 이동 & 결제

 
 

기사를 선택하면 바로 이동이 시작돼요
(기사가 오는 위치를 실시간 볼 수 있다)
 
결제는 현금, 카드,
지역에 따라 전자결제도 지원해요.

저는 보통 현금 결제 했습니다
(아직 베트남은 카드결제가 안돼요)



 
 

사용 국가


현재 2025년 09월 기준 서비스 운영 범위는
inDrive는 전 세계 888개 도시, 48개 국가에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 주요 지역별 운영 현황


- 라틴 아메리카 : 멕시코, 페루, 볼리비아, 칠레, 브라질, 에콰도르, 과테말라,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등

- 아프리카 : 이집트, 모로코, 탄자니아(아루샤),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 케냐, 가나 등

- 아시아: 베트남, 파키스탄, 인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

- 오세아니아: 호주(멜버른) 포함

북미: 미국(마이애미 등)


2025년 추가 서비스 확장

소형 배송 서비스 (Courier):
브라질, 에콰도르, 이집트, 인도, 멕시코, 페루, 파키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 콜롬비아, 카자흐스탄, 나이지리아 등

인터시티(도시간 이동) 서비스 – City to City:
인도, 파키스탄, 브라질, 콜롬비아, 이집트, 모로코, 카자흐스탄 등






✅ 마무리

해외에서 택시 요금 흥정이 부담스럽다면, inDrive 앱이 정말 유용합니다.
특히 마다가스카르, 케냐, 라틴아메리카 등 다양한 국가에서 많이 쓰이고 있어요.
 
흥정을 해본 사람이면 알 거예요~
처음엔 재밌어도 나중에 지치기 마련! 
저녁부터는 피곤해서 힘들어요!
 
여행 계획이 있다면 미리 설치해 두는 걸 꼭! 추천드립니다 🚗💨






☘️후기

정말 놀랍지 않나요?




흥정을 어플로도 할 수 있다니
생각도 못 해봤어요

처음 이 어플을 알았을 때는
두 가지 쇼킹이었습니다


1. 문화충격

어플로 고객과 드러이버가
서로 가격을 제시하고 선택하여
흥정이 가능

저는 문화가 달라서 인지
생각지도 못했고
이렇게 쉽게 해결될지도 몰랐었죠

이런 게 여행 묘미이면서

견문을 넓힌다

라는 뜻인가 봐요
진짜 생각의 지평이 넓혀졌달까



2. 시장 가격 자동 생성

다수(운전자)가 제안하면서
시장이 형성되어 자동으로 시세가 정해집니다
(물론 어플이 평균/시세를 추천해 주긴 해도)

새벽이나 사람이 없을 땐
운전자가 없으니
비싸질 수도 있지만
결국 택시를 찾아다니는 것보단 낫죠


3. 여행 난이도 급감

흥정이 심한 나라들을
다녀본 사람은 알 거예요

처음엔 재미도 있겠지만
익숙해지거나 밤에 피곤 해지면
흥정도 노동(정신/육체)이죠

어플로 시세도 바로 알 수 있고
서로 조율해서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너무 편했어요.


베트남에서도 우버/그랩 보다
싸다고 하니 이용해 봐야겠어요






내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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