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여행중 전기차 렌트 경험을
바탕으로 주의사항을 정리 하고자 한다.
노르웨이를 간 목적은
3대 트레킹이었다.
트롤퉁가 / 펄핏 락 / 쉐락볼튼
노르웨이 3대 트레킹을 위해서는
시간이 많지 않는한 렌트가 필수
노르웨이의 렌트는 전기차를 빌려야한다
이유는
1. 친환경에 진심인 노르웨이는
2. 내연기관차가 말도 안되게 비싸기 때문.
대신에 충전 인프라가 잘 되어 있다고
하지만 문제는
오슬로가 아닌 3대 트레킹에
가까운 스타방에르에서 출발하더라도
- 4일 동안 거의 8~18h 시간씩 3번 트레킹
- 3대 트레킹 장소 이동만 686km + 숙소 이동
- 모든 충전소가 급속은 아니며 저속은 8시간씩 필요
심지어 하루는 숙소 근처에 충전소가 없어서
아침 일찍 가서 트레킹하고 와서
충전소를 찾았지만 이미 차는 40km 밖에 없었고
그 안에는 저속 충전소뿐 8시간 걸린다고 떴다
문제는 노르웨이는 국도자체가
몇번씩이고 짧게씩
페리가 차를 이동 시켜주는 시스템이다.
(20~30분 마다, 계산은 하이패스)
차에서 8시간 자면서 차량을 충전 후
밤새 이동 하고 싶었으나
페리 시간 때문에 결국 Time Limit이 있었다
따라서 최대한 거리와 효율을 계산해서
Just하게 4시간 충전을 하고 150km 떨어진
급속 충전에 가서 또 1시간 충전을 하고
마지막 건너는 배편의 막차 시간에 맞춰 죽어라고 달렸다
결국 잘 도착했으나
어찌나 쫄렸던지...
저는 전기차는 앞으로 최대한 피할 생각입니다
여러분도 전기차 렌트하실때
일정에 꼭 충전도 포함시키길 추천드려요
⚡️🚙 요약
- 장거리 일정이라면 전기차는 피할 것
- 전기차라면 중간 충전소 계획 및 확인
- 급속/저속 충전 시간 확인 필수
- 노르웨이 운전시 도로 루트에 페리 마감시간 확인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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