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를 가고 싶었다.
목적은 오직 한 가지!
바오밥
세상에 오직 이곳에만 존재한다
라는 매력이 날 끌어들였다
하지만, 실제로는 8종 중 6종이고
호주, 아프리카 각각 1종씩 있다고 한다.
어린왕자에도 나오며
[신이 거꾸로 심었다]
는
바오밥 나무란
나무는 어떤 느낌일까?
여행을 준비하며
알게 된 사실은
바오밥이라도 실제로 여러 종류
마다가스카르에만 존재하지만
서로 여러 가지로 나눠져서
이곳저곳 따로 군락지들을 형성하고 있다.
나무만 보고 싶다면
다른 곳을 추천한다.필자는 모리셔스 식물원에서 본 적이 있다(1그루)
https://maps.app.goo.gl/Qb2iKvHYQ9pNw2ri9
시우사구르 람굴람 식물원 · Pamplemousses
www.google.com
하지만
역시 나무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
사진에서도 전해지는
그 나무들의 신비한 느낌을
실제로 가서
마주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다.
앞전 포스팅에서 설명했듯이
정말 험난한 여정이었다.
그 모든 것을 감수하고
직접 마주한 그 순간
오길 잘했다!
18h 버스를 타고 와서
예약한 숙소에서 바로 잠들었다.
다음날 바로
5시에 일어나 렌트 기사와 접선하고
#바오밥 에비뉴
일출을 보기 위해 출발
처음 마주한 그 생생한 느낌
신비함
천년..
최대 6000년의
나에게는 너무 막연한
[태고의 시간]이
그곳이었다.
태고의 존재 앞에서
난 고개를 들어 바라봤다
저 너머 떠오르는 태양처럼
이들에게 나는
그저 새로 태어났다가 사그라지는
생명이었다
나는 이렇게
바오밥과 일출을 보고
또 머나먼 다음 여행을 떠났다.
이제 [진정한 오프로드]를 달려
칭기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
.
.
- 🍀 [바오밥 에비뉴] Tip.
모론다바 시내에서
뚝뚝으로 40분 정도로
왕복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필자는 3일 렌트(+기사 포함)하여
모론다바 <-> 바오밥 <-> 칭기
약 [120만 아리아리 = 36만원]
다녀왔다.
[진정한 오프로드]
에 대한 설명과
칭기는 다음 포스팅을 기약하고
[모론다바 -> 바오밥 에비뉴]
뚝뚝이는 낮에는 아무대서나 탈 수 있지만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아래
💡[Havana Hotel]
앞에 새벽에도 기사들이 대기하고 있다.
https://maps.app.goo.gl/eSV9JY6pmuD61NCN9
Havana · Morondava
www.google.com
☘️산책 후기
72번의 여행 중에
3번째로 힘들었다.
1. 우유니 : 고산병
2. 사파 : 무박 3일
3. 마다가스카르 : 오프로드
(연속 3일 18h+12h+12h)
그럼에도
다녀온 느낌은
잘했다
이런 느낌은 어디에도 없었다
천년을 넘게 사는
바오밥
그들의 세계에서
시간의 의미를 돌아봤다
- 내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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