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여행/마다가스카르

마다가스카르4(#바오밥 에비뉴)

ferrarisg 2025. 8. 24. 18:57

마다가스카를 가고 싶었다.

목적은 오직 한 가지!

바오밥

 

세상에 오직 이곳에만 존재한다

라는 매력이 날 끌어들였다
하지만, 실제로는 8종 중 6종이고
호주, 아프리카 각각 1종씩 있다고 한다.




어린왕자에도 나오며
[신이 거꾸로 심었다]

바오밥 나무란
나무는 어떤 느낌일까?



#바오밥 에비뉴(모론다바)



여행을 준비하며
알게 된 사실은

바오밥이라도 실제로 여러 종류



마다가스카르에만 존재하지만
서로 여러 가지로 나눠져서
이곳저곳 따로 군락지들을 형성하고 있다.


#바오밥 종류와 #군락지



나무만 보고 싶다면
다른 곳을 추천한다.

필자는 모리셔스 식물원에서 본 적이 있다(1그루)
https://maps.app.goo.gl/Qb2iKvHYQ9pNw2ri9

 

시우사구르 람굴람 식물원 · Pamplemousses

 

www.google.com



하지만
역시 나무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

사진에서도 전해지는
그 나무들의 신비한 느낌을
실제로 가서

마주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다.

앞전 포스팅에서 설명했듯이
정말 험난한 여정이었다.


그 모든 것을 감수하고
직접 마주한 그 순간

오길 잘했다!



18h 버스를 타고 와서
예약한 숙소에서 바로 잠들었다.

다음날 바로
5시에 일어나 렌트 기사와 접선하고

#바오밥 에비뉴
일출을 보기 위해 출발


처음 마주한 그 생생한 느낌

 

신비함


천년..
최대 6000년의
나에게는 너무 막연한
[태고의 시간]
그곳이었다.


태고의 존재 앞에서
난 고개를 들어 바라봤다

저 너머 떠오르는 태양처럼
이들에게 나는
그저 새로 태어났다가 사그라지는
생명이었다





나는 이렇게
바오밥과 일출을 보고
또 머나먼 다음 여행을 떠났다.


이제 [진정한 오프로드]를 달려
칭기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
.
.



  • 🍀 [바오밥 에비뉴] Tip.


모론다바 시내에서
뚝뚝으로 40분 정도로
왕복
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필자는 3일 렌트(+기사 포함)하여
모론다바 <-> 바오밥 <-> 칭기
약 [120만 아리아리 = 36만원]

다녀왔다.


[진정한 오프로드]
에 대한 설명과
칭기는 다음 포스팅을 기약하고



[모론다바 -> 바오밥 에비뉴]
뚝뚝이는 낮에는 아무대서나 탈 수 있지만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아래
💡[Havana Hotel]
앞에 새벽에도 기사들이 대기하고 있다.

https://maps.app.goo.gl/eSV9JY6pmuD61NCN9

 

Havana · Morondava

 

www.google.com

 

흔들린 사진. 새벽에 서두르는 나의 마음.




 

☘️산책 후기



72번의 여행 중에
3번째로 힘들었다.

1. 우유니 : 고산병
2. 사파 : 무박 3일
3. 마다가스카르 : 오프로드
(연속 3일 18h+12h+12h)


그럼에도
다녀온 느낌은

잘했다
이런 느낌은 어디에도 없었다


천년을 넘게 사는
바오밥


그들의 세계에서
시간의 의미를 돌아봤다



 

  • 내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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