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이 아름다운돌계단 위에 쌓인 시간 라구사무너진 도시 위에 다시 태어난 바로크 도시 라구사 : 한 번 무너졌고, 그래서 더 아름답다 시칠리아 남동부,관광 지도에서는 조용히 지나쳐지는 도시 라구사(Ragusa).이곳을 실제로 걷다 보면아름다운 야경에 홀리게 된다.이곳에 와서 알게 된 놀라운 슬픈 이야기가 있다.라구사는무너짐 위에 다시 세워진 도시라는 사실1. 지진이 갈라놓은 두 개의 라구사1693년, 시칠리아 남동부를 덮친 대지진으로라구사는 거의 완전히 파괴된다.그 결과 도시는 두 개로 나뉘는데 . 라구사 이블라(Ragusa Ibla) → 지진 이후, 옛 도시 자리에 재건된 중세·바로크 도시 . 라구사 수페리오레(Ragusa Superiore) → 언덕 위에 새롭게 계획된 근대 도시..